이명박 당선인이 취임과 함께 일할 장관 인선을 사실상 완료하고 이번 주 중 정부조직법 개정안 협상 결과에 따라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선인 측 관계자들은 일단 인수위의 13부 개편안을 토대로 인선했다며 *기획재정부 장관에는 강만수 전 재경원 차관, *외교부장관에는 유명환 주일 대사, *국방부 장관에는 이상희 전 합참의장, *행정안전부 장관에는
원세훈 전 서울시 행정부시장이 확정적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지식경제부 장관에는 이윤호 전경련 상근부회장, *교육과학부 장관에는 어윤대 고려대 총장, *문화부 장관에는 유인촌 중앙대 교수, *환경부 장관에는 박은경 대한YWCA연합회 회장이 *특임장관에는 남주홍 경기대 교수가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법무부 장관은 김경한 전 법무차관, *국토해양부 장관에는 정종환 전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농수산식품부 장관에는 정운천 한국농업CEO연합회장, *보건복지여성부 장관에는 김성이 이화여대 교수 *노동부 장관에는 이영희 인하대 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