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이후 저가매수성 자금이 몰리면서 국내 주식형 펀드수탁고가 이틀 연속 천억 원 이상 크게 늘었고 해외 주식형 펀드도 이틀째 자금 순유입세를 나타냈습니다.

자산운용협회는 국내 주식형 펀드 설정액이 지난 12일 현재 74조 2천87억 원으로 전날보다 천996억 원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 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54조 3천795억 원으로 전날보다 천518억 원 증가했고 남미펀드와 중국펀드, 브릭스 펀드의 자금 유입이 두드러졌습니다.

채권형과 MMF 등을 포함한 전체 펀드는 MMF의 유입 자금이 늘어나면서 설정액이 전날보다 1조 8천643억 원 증가한 322조 2천21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