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참여연대 등, 삼성 증거인멸 관련 고발인 조사
Write: 2008-02-15 14:04:15 / Update: 0000-00-00 00:00:00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이 15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에서 삼성그룹의 증거인멸 혐의를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고발인 조사를 받습니다.
이들 단체는 지난달 23일 삼성 측이 검찰과 특검 수사에 대비해 관련 증거를 조직적으로 인멸, 은닉했다며 삼성 전략기획실과 삼성전자 경영지원총괄본부 임직원들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앞서 경제개혁연대도 지난 13일 삼성 측이 비자금 의혹 관련 증거를 조직적으로 인멸하거나 은닉해 수사를 방해하고 있다며 삼성그룹 전.현직 임원 33명을 특검법 위반 등의 혐의로 특검팀에 고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