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태안 재해 지역 특별법'이 이번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15일 심대평 대표 등 당 지도부와 함께 합당 이후 첫 외부 일정으로 충남 태안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에게 보상금이 빨리 지급되고 지역 경제가 살아나는 데 선진당이 발벗고 나서야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총재 등은 이에 앞서 태안 기름 유출 피해 지역에서 기름 띠 제거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 총재는 다음 주부터는 전국 시.도를 돌며 선진당을 알리고 당원들을 격려하는 등 총선 승리의 결의를 다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