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이 강보합으로 마감한 가운데 국고채 3년물 금리가 3년여 만에 처음 콜금리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증권업협회는 18일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0.02%포인트 하락한 연 5.00%로 콜금리와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와 콜금리가 같아진 것은 지난 2004년 12월7일 그 차이가 0.01%포인트를 기록한 이후 3년여 만에 처음입니다.

또 지표물인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지난주 금요일보다 0.02%포인트 내린 연 5.07%로 마감했고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5.22%로 변동이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