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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육군 헬기 추락 7명 사망…시신 수습중

Write: 2008-02-20 08:37:45Update: 0000-00-00 00:00:00

육군 헬기 추락 7명 사망…시신 수습중

응급 환자를 후송하고 부대로 복귀하던 육군 헬기가 추락해 7명의 장병이 숨졌습니다.

20일 새벽 1시 40분쯤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 중턱에서 육군 모 항공단 소속 UH-1H 수송 헬기가 추락해 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와 간호장교 등 7명이 숨졌습니다.

사망자는 조종사 신기용 준위와 부조종사 황갑주 준위, 승무원 최낙경 상병과 이세인 일병, 군의관 정재훈 대위와 간호장교 선호선 대위, 의무병 김범진 상병 등 모두 7명입니다.

사고 헬기는 18일 저녁 강원도 홍천 국군 철정병원에서 뇌출혈이 발생한 응급환자를 태운 뒤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으로 환자를 후송하고 부대로 복귀하던 중이었습니다.

육군은, 헬기와 교신이 안 되고 레이더에도 운행 상황이 나타나지 않자 탑승자들의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헬기 추락 위치 등을 파악했습니다.

육군은 감찰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사단을 편성해 시신을 수습하고 있으며, 기체 결함이나 조종사 과실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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