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오바마 후보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한국 이민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각종 정책을 한글로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바마 후보는 자신의 선거홈페이지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이민자에 대한 오바마 의원의 입장'이라는 한글 공약을 싣고, 한국 등 동맹국들과 유대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의원은 비자를 보완하는 등 이민정책을 재정비하고 아시아계 이민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의료보험을 제공하겠다는 뜻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오바마 의원은 또 한국계 선거자원봉사자가 지난해 이민자 거주지를 돌아다니며 오바마 의원에 대한 지지활동을 벌이는 내용을 담은 동영상도 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