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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힐 "북, 상황타개 의지…다른 나라와 핵 협력 의사 없다고 강조 "

Write: 2008-02-20 14:57:01Update: 0000-00-00 00:00:00

힐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는 핵 프로그램 신고 문제로 인한 교착상태를 벗어나기 위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으며 북한도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준비가 돼 있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20일 외교부 청사에서 정부로부터 한미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광화장을 전수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19일 베이징 북.미 양자회동에서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이 현 상황을 난관으로 표현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또 김계관 부상이 우라늄 핵프로그램 의혹과 관련해 개입하지 않았다는 입장과 함께 다른 나라와 어떤 핵 협력도 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그러나 아직 신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중이라면서, 이번 베이징 회동을 통해 북한과 핵 프로그램 신고 문제를 타결짓지 못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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