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반등 분위기 속에 일부 펀드 환매가 이뤄지면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20여일 만에 자금이 순유출됐습니다.

자산운용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지난 19일 기준으로 74조4천437억원을 기록해 전날보다 501억원이 감소했습니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지난달 15일 올 들어 처음 자금 순유출을 기록한 이후 22거래일 만에 다시 순유출이 발생했습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코스피지수가 펀드 자금 유입이 많았던 1700대에 근접하면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일부 환매 물량이 나온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55조4천467억원으로 508억원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