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복지부장관 후보자 부동산 투기 의혹
Write: 2008-02-22 16:12:49 / Update: 0000-00-00 00:00:00
논문 중복 게재와 관련해 논란을 빚고 있는 김성이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와 부인이 이번에는 부동산 투기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김 내정자는 자신이 살고 있는 곳과 거리가 먼 경기도 가평군 현리 일대에 1,149제곱미터 규모의 땅과 건물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김 내정자의 부인도 충북 충주시 가주동 부근에 임야 8848제곱미터와 밭 804제곱미터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김 내정자는 경기도 가평 현리 땅의 경우 고향이 신의주여서 특별한 연고가 없어 은퇴 뒤 노후생활을 위해 토지를 매입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아울러 충주시의 임야와 밭은 건국대학교 충주 캠퍼스 교수인 자신의 부인이 출퇴근 편의를 위해 인근의 땅을 구입해 거주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