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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미석 내정자, 공동집필 논문 단독 저자 게재 의혹

Write: 2008-02-24 16:31:09Update: 0000-00-00 00:00:00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된 박미석 청와대 사회정책수석 내정자가 제자와 공동으로 집필한 논문을 단독 저자인 것으로 고쳐 다른 학회지에 중복 게재했다는 의혹이 새롭게 제기됐습니다.

박 내정자가 지난 2004년 10월 제자 이모 씨와 공동 집필해 한 학회지에 게재한 논문과 한 달 뒤 또 다른 학회지에 독자 집필한 것으로 게재한 논문을 비교하면 똑같거나 거의 비슷한 문장이 수십 개에 이르고 연구 대상도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 내정자는 그러나 독자 저술한 것으로 투고한 논문의 각주나 참고문헌에서 투고 한 달 전 제자와 공동 집필한 논문을 전혀 밝히지 않았습니다.

박 내정자는 지난 2004년 10월 한국노년학회지 제25권 3호에 '시설거주노인의 여가프로그램 참여 제약요인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을 제자 이모 씨와 함께 집필한 것으로 투고한 뒤 다음 달인 11월에는 대한가정학회지 제 43권 4호에 '서울시 시설거주 노인의 여가프로그램 제약정도와 여가생활만족도'라는 논문을 단독 저술한 것으로 투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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