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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나라당, 일부 내정자 문제성 재검토 요구

Write: 2008-02-24 16:47:41Update: 0000-00-00 00:00:00

한나라당은 장관 내정자들을 인사청문회에서 철저하게 검증하겠지만, 매우 부적절한 흠이 발견된다면 청문 전에라도 앞장서서 반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24일 브리핑에서, 편법과 불법 사실이 있으면 당연히 문제삼을 것이고, 한나라당은 이런 국민과 당의 우려를 이미 당선인측에 전달한 바 있다고 말했습니다.

나 대변인은 문제가 있으면 바꿔야 한다는 강재섭 대표의 23일 발언도 정말 문제가 없는지 당선인 측에서 다시 한번 검토해보라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나 대변인은 그러나 인사청문회가 시작되기도 전에 보이콧하겠다는 통합민주당 측 주장은 근거 없고 책임도 없는 마타도어이자 또다른 포퓰리즘에 불과하다고 반박했습니다.

한나라당은 25일 대통령 취임식 이후 최고위원회의 등을 통해 장관 후보자 결격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강재섭 대표는 방송 출연과 박재완 정무수석 내정자와 만난 자리 등에서 단순히 재산이 많다고 무조건 문제 삼으면 안된다는 전제 하에, 투기나 불법이 있었다면 시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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