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 이명박 대통령 취임 "한일 협력관계 한층 성숙되기를 희망"
Write: 2008-02-25 09:30:56 / Update: 0000-00-00 00:00:00
일본은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 취임을 계기로 두 나라의 협력 관계가 한층 성숙되기를 희망하는 분위깁니다.
후쿠다 일본 총리는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에 앞서 가진 한국 특파원단과의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미래의 동반자라는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미래 지향적인 우호-협력관계를 구축하자고 강조했습니다.
후쿠다 총리가 25일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뒤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셔틀 외교의 부활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것도 한일간의 성숙된 관계를 바라는 일본 정부의 입장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일본 언론들은 분석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와 함께 이명박 정부의 탄생을 계기로 두 나라가 북핵과 일본인 납치 문제 등 대북 문제에 대한 보조를 공동으로 맞추고, 중단된 FTA 협상도 재개돼 경제 분야에서의 미래 협력관계도 더욱 공고해지길 희망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