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정부 취임일 주가 1,700 회복
Write: 2008-02-25 16:08:58 / Update: 0000-00-00 00:00:00
미국 뉴욕주가가 상승하고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면서 주가가 1,700선을 회복했습니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지난 금요일보다 22.68 포인트, 1.34% 오른 1,709.13으로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지수도 0.71포인트, 0.11% 상승한 653.83에 마감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13대에서 16대까지 대통령 취임일 당일 주가가 하락했던 이른바 '취임일 징크스'가 이번 17대 대통령 취임일에는 깨졌습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투신권을 중심으로 기관이 3천 573억원의 순매수에 나서고 프로그램 매매도 2천 886억원의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상승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한편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1달러에 1원 30전 하락한 947원 20전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