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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첫 한일 정상회담, 정상외교 시작

Write: 2008-02-25 16:33:08Update: 0000-00-00 00:00:00

첫 한일 정상회담, 정상외교 시작

이명박 대통령이 일본 후쿠다 야스오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갖는 등 정상 외교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25일 오후 청와대 접견실에서 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와 만나 '청와대에 도착한 뒤 3,40분 만에 첫 손님이 도착해 매우 의미가 있다'며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후쿠다 총리가 당선 이후에도 직접 전화를 걸어 축하하고 축하 사절도 보내줬다며 국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대해 후쿠다 총리는 첫 손님으로 맞이해 주셔서 감사한다며 이 대통령의 일본에 대한 마음의 표출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두 정상은 양국 셔틀외교 복원과 북핵 문제 해결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탕자쉬엔 중국 국무위원과 접견하고 후진타오 중국 주석이 당선이후 축하편지를 보내고 특사단을 파견한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탕자쉬엔 국무위원은 후진타오 주석의 축하 인사를 전하고 대통령의 지도력 아래 한국의 사회경제 발전에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러시아 줍코프 총리와 라이스 미 국무장관을 접견하고 한반도 주변 4강 외교단과 동북아 평화 정착 방안과 양국간 관심사항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또 25일 마하티르 전 말레이시아 총리를 만나는데 이어 26일은 캄보디아와 몽골, 우즈벡 등과 연이어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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