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이 남주홍 통일부 장관 후보와 박은경 환경부 장관 후보에 대한 교체를 요구했습니다.
통합민주당 임종석 원내 수석 부대표는 25일 오후 브리핑에서 남 후보는 통일부 장관으로 부적격하다는 것이 처음부터 당내 의견이었고, 박 후보는 언론에 보도된 의혹만으로도 부적격이라고 판단해 따로 청문회를 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며, 정식으로 이들에 대한 교체를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임종석 부대표는 이어 김성이 보건가족부 장관 후보의 논문 표절 의혹 등에 대해서는 오는 27일, 28일 이틀간 청문회에서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