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총리 인준안 처리가 연기된 것과 관련해 10년 만의 정권교체를 극복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첫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어쩔 수 없는 정치현실이 가로막고 있지만 정치 현실의 산고를 극복하려는 각오를 갖고 노력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동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총리 인준안의 처리가 미뤄진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며 조속히 총리인준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정치권 설득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