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국발 악재로 주가 급락
Write: 2008-03-03 15:26:48 / Update: 0000-00-00 00:00:00
미국발 악재가 다시 부각되면서 우리 주가도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3일 코스피지수는 지난주 금요일보다 39.89 포인트, 2.33% 내린 1671.7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지수도 11.43포인트, 1.74% 떨어진 644.51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금융회사가 감당해야 할 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로 인한 손실 규모가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급락한 것이 투자심리를 악화시켰습니다.
외국인이 2거래일 째 매도 우위를 보이며 2천8백억 원 어치 주식을 팔아치운데다 기관도 매도세를 보여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지난주 금요일보다 1달러에 7원 90전 오른 946원 90전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