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는 북핵 문제와 관련해 북한측 대표를 곧 만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힐 차관보는 5일 베트남 TV와 가진 인터뷰에서 중국측과 6자회담을 진전시킬 몇가지 방안을 교환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그러나 이같은 전망의 근거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 국무부의 톰 케이시 부대변인도 기자간담회에서 힐 차관보가 최근 중국측과 좋은 회담을 가졌다며, 북한이 너무 멀지않은 장래에 핵 프로그램을 신고하고 합의사항을 완전히 이행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