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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특검, 최광해 부사장 5일 소환조사

Write: 2008-03-05 11:34:28Update: 0000-00-00 00:00:00

삼성 비자금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5일 오후 삼성그룹 전략기획실 최광해 부사장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최 부사장은 회장 비서실 재무팀 이사와 구조조정본부 재무담당 전무를 거쳐 현재 그룹 전략기획실 부사장을 맡고 있는 삼성그룹의 핵심 재무라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최 부사장을 상대로 삼성의 비자금 조성과 관리 의혹에 대해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4일 소환됐던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은 경영권 편법 승계와 중앙일보 위장 계열분리 등 대부분의 의혹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 회장은 에버랜드 사건의 피고발인으로, 4일 조사에서 경영권 승계 의혹 등과 관련한 피의자 신문조서 1건과 참고인 진술조서 1건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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