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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 대통령 "방일 계기로 대일 무역 적자 근본 대책 마련"

Write: 2008-03-05 13:23:05Update: 0000-00-00 00:00:00

이명박 대통령은 한 해 300억 달러에 이르는 대일 무역적자와 관련해 다음달 방일을 계기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5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환율 강세와 관련해 엔화가 적정 수준으로 떨어지면 무역수지가 개선돼 좋지만 수출엔 지장이 생긴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동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또 물가 문제와 관련해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출 것을 지시했습니다.

특히 과거 방식의 대처가 아니라 구체적이고 세밀한 대처가 필요하다며 오는 10일부터 시작되는 부처 업무보고에서 실질적인 보고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쌀 소비 장려와 관련해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며 쌀 보관료만 연간 6천억 가까이 드는 만큼 기회비용을 감안해 묵은 쌀값을 낮춰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북한 묘목 보내기 운동과 관련해 다각적인 연계 방안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지적하고, 교토 의정서가 발효되면 북한으로부터 이산화탄소 배출권을 사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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