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대통령이 현지시각으로 이르면 5일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매케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NN은 매케인 의원이 공화당 후보로 확정되기 위해 필요한 대의원 수 천191명을 공식적으로 확보하면 부시 대통령이 매케인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힐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매케인을 `진정한 보수주의자'라고 치켜세운 뒤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로 공식 선출되면 적극 돕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