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오바마와 힐러리가 현지시간으로 8일 와이오밍주에서 경선전을 벌입니다.
'미니 슈퍼 화요일' 경선에서 승리한 힐러리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지원 유세 등을 열고 와이오밍 경선에서 승리해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전체 대의원 수에서 앞서가고 있는 오바마도 지역 주민과의 만남에 나서는 등 유세에 나섰습니다.
AP 통신의 집계 결과 현재 오마바는 천 569명의 대의원을 확보한 반면 힐러리는 천 462명의 대의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