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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라이스, 북에 비밀 신고 타진…김계관, 미국 못 믿어"

Write: 2008-03-11 12:07:54Update: 0000-00-00 00:00:00

미국의 라이스 국무장관이 핵 신고와 관련해 북한에 비밀 신고 방안을 간접적으로 제안했지만, 북한의 김계관 외무성 부상은 강한 불신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의 자유 아시아 방송은 오늘 저명한 외교 분석가를 인용해, 최근 방북했던 미국 전문가와 민간 대표단이 김계관 부상을 만난 자리에서, 북한이 고농축 우라늄 계획과 시리아와의 핵 확산 활동을 완전히 인정하면 미국은 이 사실을 비밀로 처리하고 앞으로의 협상에서도 악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라이스 장관의 제안'을 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자유 아시아 방송은 그러나 김계관 부상이 미국 대표단에게, 테러 지원국 해제 등의 약속을 지키지 않아 미국을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전문가와 민간 대표단은 지난달 북한을 방문했던 핵 과학자인 헤커 박사와 리처드 루가 상원의원의 루스 보좌관 등으로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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