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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주가 상승, 환율은 급락 뒤 반등

Write: 2008-03-12 15:40:07Update: 0000-00-00 00:00:00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긴급 자금 투입의 영향으로 국내 주가가 강세를 보인 반면 환율은 급락한 뒤 상승 반전하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12일 코스피 지수는 11일보다 17.35포인트, 1.06% 오른 1,658.83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유가증권 시장은 뉴욕 증시 급등의 영향으로 40포인트 이상 크게 오르며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상승폭이 크게 줄었습니다.

코스닥지수 역시 개장과 동시에 640선을 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폭이 줄면서 11일 보다 4.15포인트, 0.66% 오른 631.29로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11일보다 1원 30전 오른 971원 30전으로 거래를 마쳐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국내외 주식시장 급등의 영향으로 장 초반 11일보다 8원 이상 하락하며 960원대 초반까지 급락했지만 외국인 주식매도로 인한 달러화 수요 유입으로 오후 들어 반등했습니다.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경상수지 적자와 세계 금융시장 불안 등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당분간 불안한 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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