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장중 한때 배럴당 110달러도 넘어섰습니다.
13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다음달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장중 한때 배럴당 110달러 5센트를 기록해 사상 처음 110달러 선에 올라서며 사흘연속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유가는 지난주부터 장이 열린 여드레 가운데 무려 엿새 동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13일 국제유가의 상승은 12일 연방준비 제도 이사회가 신용위기 안정을 위해 2천억 달러의 자금을 단기시장에 공급키로 한 결정에 따라 달러화가 또 다시 사상 최저치로 추락한 영향이 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