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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두바이유 배럴당 100달러 육박

Write: 2008-03-14 10:26:27Update: 0000-00-00 00:00:00

두바이유 배럴당 100달러 육박

미국 달러화 가치의 폭락으로 국제유가의 최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도 배럴당 100달러에 다가섰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13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이 12일 보다 1배럴에 1달러 4센트 올라 사상 최고치인 99달러 3센트에 거래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가는 장중 111달러선까지 치솟은 뒤 41센트 오른 110달러33센트에 마감돼 종가기준으로도 11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영국 런던 석유거래소에서 거래된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4월 인도분 역시 전날보다 1달러 27센트 상승한 107달러54센트에 마감됐습니다.

특히 오는 18일로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를 추가로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달러화 가치의 약세에 따른 유가 강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세계 최대 난방유 소비지역인 미국 북동부 지역의 이번 주말 기온이 평년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 점도 유가 강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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