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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두바이유, 사상 첫 배럴당 100달러 돌파

Write: 2008-03-15 12:41:42Update: 0000-00-00 00:00:00

두바이유, 사상 첫 배럴당 100달러 돌파

미국 달러화 가치 하락으로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사상 처음 1배럴에 1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14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1배럴에 1달러 15센트 오른 100달러 18센트로 거래를 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석유공사는 달러화 가치 하락에 따라 투기 자금이 유입되면서 가격이 오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영국 런던 석유거래소에서 거래된 4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배럴에 1센트 오른 107달러 55센트에 마감됐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2센트 내린 110달러 21센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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