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이 한 때 1온스, 31.1그램에 1009달러까지 급등했습니다.
15일 새벽 마감된 뉴욕상업거래소의 4월 인도분 금값은 1온스에 1009달러까지 오르면서 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종가는 999달러 50센트로 14일보다 5달러 70센트 오른 채 마감됐습니다.
금값은 이번 주에만 1온스에 25달러 30센트 올랐습니다.
이처럼 금값이 급등한 것은 대형 투자은행 베어스턴스의 위기로 신용 경색 우려가 심해지면서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화에 대한 달러의 환율이 1유로에 1.5688달러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