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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특검, 이학수 부회장 19일 소환 조사

Write: 2008-03-19 11:35:39Update: 0000-00-00 00:00:00

삼성특검, 이학수 부회장 19일 소환 조사

삼성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삼성그룹 전략기획실 이학수 부회장을 19일 오후 2시 소환해 조사합니다.

윤정석 특검보는 브리핑에서 19일 이학수 부회장을 네번째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며 비자금 조성과 정관계 로비 등 삼성 관련 의혹 전반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특검보는 또 삼성생명 전 현직 임원 12명 명의의 지분 가운데 일부가 차명인 것이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일부 자금이 미술품 구입에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이 자금이 국제갤러리와 서미갤러리 등 화랑으로 흘러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이건희 회장 부인 홍라희 씨 소환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러나 아직 소환 통보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황영기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대해 서면 조사만을 한 것에 대해서는 현 정권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어서가 아니라, 차명계좌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소환을 할 필요는 없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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