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美 신용위기 완화로 1,600선 '훌쩍
Write: 2008-03-19 15:49:13 / Update: 0000-00-00 00:00:00
미국발 신용 경색 위기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코스피 지수가 1,600선을 회복했습니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18일보다 33.48포인트, 2.11% 오른 1,622.23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외국인들은 그동안의 팔자세에서 돌아서 5천억 원 어치가 넘는 주식을 사들이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12.03포인트, 2% 상승한 612.1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19일 증시는 미국 골드만삭스와 리먼브라더스 등 금융기관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좋게 나온데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기준 금리를 0.75%포인트 낮춰 뉴욕증시가 급등한 데 영향을 받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18일 15원 이상 하락했던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19일도 장 마감 직전 급락하며 18일보다 1달러에 4원 90전 내린 1,009원 10전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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