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케인 공화당 대선 후보가 민주당 잠재후보들과의 지지율 격차를 확대시켜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기관인 라스무센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선을 가정한 대결에서 매케인은 오바마에 49% 대 42%로, 힐러리에 대해서는 51% 대 41%로 지지율 우위를 보였습니다.
매케인 후보는 지난달 오하이오와 미시간, 콜로라도 등에서 세를 넓혔지만 뉴욕과 매사추세츠, 코네티컷 등에서는 민주당 후보들의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민주당 내에서는 오바마와 힐러리의 지지율이 각각 46%와 43%로 격차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