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가 1670선 회복, 환율 급락
Write: 2008-03-25 15:34:21 / Update: 0000-00-00 00:00:00
미국 신용경색 우려가 완화됐다는 소식으로 코스피지수가 엿새째 오름세를 보이며 1670선을 회복했습니다.
이와 함께 달러화는 1달러에 20원 넘게 급락했습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24일보다 19.63포인트, 1.19% 오른 1674.93에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이 4천억 원어치 넘게 주식을 사들이면서 주가 오름세를 이끌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24일보다 8.62포인트 1.39% 오른 628.22를 기록했습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24일보다 1달러에 20원 90전 내린 976원 30전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의 신용경색 우려 완화로 역외 시장에서 대규모 달러 매도가 나타났고, 수출업체들도 달러 팔자에 나선데다 외국인이 우리 주식시장에서 큰 폭의 매수세를 보인 것도 환율을 끌어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