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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특검, 이건희 회장 개인비서 소환

Write: 2008-03-29 13:49:48Update: 0000-00-00 00:00:00

삼성특검, 이건희 회장 개인비서 소환

삼성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조준웅 특별 검사팀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최측근 비서인 박명경 상무를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박 상무는 경영권 승계 의혹과 관련된 4건의 고소·고발 사건 가운데 서울통신기술 전환사채 사건의 핵심 참고인입니다.

서울통신기술은 지난 96년 11월 전환사채 30만 주를 발행해 주당 5천 원의 헐값에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와 박 상무에게 넘겼다며 참여연대로부터 고발당했습니다.

박 상무는 배정받은 전환사채 가운데 6만 주를 다시 이학수 부회장에게 넘겼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또 삼성SDS 신주인수권부 사채 사건과 관련해 한용외 삼성사회봉사단장을 피고발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이로써 삼성SDS 사건에 대해서는 이건희 회장을 제외한 피고발인 조사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특검팀은 이와 함께 삼성화재 윤형모 부사장과 김용철 변호사를 소환해 구조본이 계열사 별로 비자금을 할당해 불법 자금으로 집행했다는 의혹 등을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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