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워싱턴포스트는 최근 북한의 미사일 실험발사는 6자회담과 대북지원에 대한 한국과 미국의 요구에 북한의 불만을 내보이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을 제기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최근 이틀 동안 북한이 개성공단의 한국정부 관계자 11명을 추방하고 미국에 대한 비난성명을 발표한 뒤 미사일 발사실험을 한 사실을 보도하면서 이같이 풀이했습니다.
신문은 또 북한 당국이 미국 외교관들을 북한 미사일 공장을 둘러보게 한 데 대해 김정일의 북핵 협상에 대한 강경파들의 반발 가능성도 거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