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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특검, 에버랜드 사건 삼성 임원 대거 소환

Write: 2008-03-31 12:35:57Update: 0000-00-00 00:00:00

삼성특검 2차 수사기한이 8일 남은 가운데 특검팀은 31일 에버랜드 전환사채 발행 사건과 관련해 삼성 임원 3명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윤정석 특검보는 브리핑에서 31일 소환되는 임원들은 에버랜드 전환사채 발행 사건의 피고발인이거나 핵심 주도 인물이라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이들을 상대로 에버랜드 전환사채 발행이 전략기획실의 치밀한 기획과 이건희 회장의 묵인 아래 이뤄졌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특검팀은 또 삼성생명 차명주식 의혹과 관련해 삼성 일가의 이른바 금고지기로 알려진 전략기획실 전용배 상무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미술품 의혹 관련해 한용외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을, 삼성화재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삼성화재 임원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특검팀은 어제는 김인주 전략기획실 사장을 5번째로 소환해 비자금 조성과 경영권 승계 과정에 전략기획실이 개입했는 지 등 삼성 관련 의혹 전반에 대해 조사를 했습니다.

특검팀은 또 에버랜드 전환사채 발행을 기획해 이학수 부회장 등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진 유석렬 삼성카드 사장을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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