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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 대통령, "어린이 납치미수 경찰 대처에 분개"

Write: 2008-03-31 17:09:06Update: 0000-00-00 00:00:00

이명박 대통령은 어린이 납치 미수사건의 수사본부인 일산경찰서를 직접 찾아 경찰을 강도높게 질책하고 조속한 사건해결을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경제도 어려운데 어린아이들에 대한 참혹한 일들 때문에 국민 마음이 심란하다면서 아직도 일선 경찰이 사건을 소홀하게 다루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선 경찰이 생명의 귀중함을 소홀히 하고 있고 너무 해이해져 있다고 지적하고 사건만 생기면 피해를 입고 사후약방문으로 처리하는데 이래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갖고 찾아왔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서도 아파트 어린이 납치 미수사건을 경찰이 매우 미온적으로 처리해 국민이 많이 분개하고 있다며 경찰은 무사안일하고 관료적이고 군림하는 자세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온 국민이 가슴 아파하는 이때 일선 경찰이 그런 자세를 취하는 것은 경찰에 아직도 많은 변화가 요구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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