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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크리스토퍼 힐, 北에 핵신고 거듭 촉구

Write: 2008-04-01 09:51:30Update: 0000-00-00 00:00:00

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북한에 모든 핵 프로그램을 조속히 신고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한국 등 아시아 방문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핵 신고가 지연되는 데 '성미가 급해지고 인내심이 닳아 없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그러나 북측과의 협상의 어려움을 토로하면서도 북핵 신고범위를 둘러싼 견해차가 점점 작아지고 있다고 말해 북미 간 막후 조율작업에 어느 정도 진척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또 최근 북한 측의 강경발언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미국과 대화하기를 갈망하고 있다고 믿는다면서 북측이 핵 신고문제를 해결하는데 관심이 있고,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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