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며 1배럴에 97달러 선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31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이 지난 주말보다 1배럴에 1달러 8센트 떨어진 97달러 66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배럴에 4달러 4센트 내린 101달러 58센트를 나타냈고, 런던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3달러 47센트 떨어진 100달러 30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미국 원유 재고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 속에 1분기와 3월 거래가 마감되면서 차익 실현 매물이 등장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