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수요 감소 예상과 미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떨어지며 사흘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금값도 원유 등 상품 가격 하락세 속에 크게 떨어져 온스당 9백 달러 밑으로 내려앉았습니다.

2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다음달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일보다 60센트 떨어진 배럴당 100달러 98센트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런던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24센트 내린 배럴당 100달러 6센트를 기록했습니다.

달러화는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당 1달러 56센트에 거래돼 1일보다 2센트 상승했고 달러에 대한 엔화 환율도 102.03엔으로 1일보다 99.69엔 올랐습니다.

달러화 강세 속에 6월 인도분 금 가격은 1일보다 33달러 70센트 급락한 온스당 887달러 80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