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나흘 만에 반등하며 다시 1배럴에 95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2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이 전날보다 1배럴에 49센트 오른 95달러 27센트 선에 가격이 형성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뉴욕 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은 전날보다 3달러 85센트 상승한 104달러 83센트, 런던 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가격도 3달러 58센트 오른 103달러 75센트에 마감했습니다.
석유공사는 미국의 석유재고 감소와 달러화 약세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