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원유의 주요 도입선인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이틀째 상승하며 1배럴에 97달러선에 다가섰습니다.
3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날보다 1배럴에 1달러 64센트 오른 96달러 91센트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뉴욕과 런던의 원유 선물은 미국의 고용 악화와 석유 제품 재고가 평년 수준을 넘는다는 소식에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1배럴에 1달러 내린 103달러 83센트에,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1배럴에 1달러 23센트 하락한 102달러 52센트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