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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힐 "며칠내 김계관과 회동 가능성"

Write: 2008-04-04 17:30:12Update: 0000-00-00 00:00:00

힐

북핵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북핵 6자회담 교착상태를 타개하기 위해 며칠 안에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을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도네시아에 머물고 있는 힐 차관보는 4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은 빠른 시일 안에 북한의 핵 신고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오는 6일 동티모르 방문을 마친 후 6자회담 북한측 수석대표인 김 부상을 만나 이 문제를 논의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힐 차관보는 북한의 최근 대남 적대발언에 대해서는 매우 부적절할 뿐 아니라 현재 상황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북한은 이웃 국가들과 접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그러나 최근의 남북관계 경색이 6자회담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제네바 북미회동 이후 북측 대표를 만난 적이 없다면서 현재로서는 대답하기 힘들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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