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사흘째 오르면서 1배럴에 97달러 선에 근접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4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이 하루 전보다 1배럴에 5센트 오른 96달러 96센트에 가격이 형성됐다고 밝혔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의 서부텍사스 산 원유 선물은 하루 전보다 1배럴에 2달러 40센트 오른 106달러 23센트에, 런던 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1배럴에 2달러 38센트 오른 104달러 90센트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석유공사는 미국의 고용지표 악화에 따른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