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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특검, 이학수 부회장 6번째 소환

Write: 2008-04-07 11:25:59Update: 0000-00-00 00:00:00

삼성특검, 이학수 부회장 6번째 소환

이건희 회장을 소환 조사한 삼성특검팀은 7일 오후 이학수 전략기획실 부회장 등 전략기획실 임원들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윤정석 특검보는 6번째 소환되는 이학수 부회장을 상대로 지난 4일 이건희 회장 조사에서 나온 진술과 대조 작업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특검보는 이 회장 진술과 이학수 부회장의 진술에서 다른 부분을 확인해 형사처벌 수위를 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이학수 부회장에 대해서는 비자금 조성과 경영권 승계, 정관계 로비 등 3대 의혹 전반의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특검보는 또 삼성화재 의혹의 경우 비자금 조성과 증거인멸에 대해 많은 증거를 확보했으며 형사처벌 대상자 선정을 마치고 구속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차명계좌 수사와 관련해서도 아직 끝난 것이 아니며 계좌추적과 함께 차명계좌 전체에 대해 수사를 보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건희 회장 조사와 관련해서는 재소환할 필요 없이 충분히 조사가 됐으며 피의자 신문조서와 함께 각종 의혹에 대해 진술조서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수사 결과는 23일 이전에 발표한다는 계획만 있을 뿐 정확한 일자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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