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국제

주러 북한대사 "북한, 조만간 중국에 핵 신고서 제출"

Write: 2008-04-11 13:46:08Update: 0000-00-00 00:00:00

북한이 지난 8일 북미 싱가포르 회담 합의에 따라 조만간 핵 프로그램 신고서를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김영재 러시아 주재 북한대사가 말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김영재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가 "북한은 6자회담에서 합의된 의무를 이행하는 핵 계획 신고서를 중국에 제출할 것"이라며 "중국은 6자회담 개최 일정에 관한 조정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장위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의 개최 조건이 갈수록 무르익고 있다"며 "당사국들과 밀접한 대화와 협조를 통해 6자회담 개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달 말이나 늦어도 다음달 중에는 차기 6자회담이 열릴 것으로 베이징 외교가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