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경제

국제유가 사상 최고치 마감

Write: 2008-04-15 08:51:25Update: 0000-00-00 00:00:00

국제유가 사상 최고치 마감

국제유가가 미국 달러화의 약세 속에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로 마감됐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지난주 종가보다 1달러 62센트 오른 1배럴에 111달러 76센트로 마감됐습니다.

이는 지난 1983년 원유 선물거래가 시작된 이후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곱니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5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1배럴에 1달러 10센트 오른 109달러 85센트를 기록했고, 장중에는 110달러 1센트까지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110달러선을 넘어섰습니다.

이처럼 유가가 강세를 보인 것은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원유 등 현물 투자에 자금이 다시 몰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지난해 9월18일부터 연방기금 금리의 인하에 나선 이후 달러화 가치는 유로화에 대해 12% 떨어졌고, 유가는 37% 상승했습니다.

관련 뉴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