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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오바마, 힐러리 "위안화 환율조작 강력 대응해야"

Write: 2008-04-15 09:14:32Update: 0000-00-00 00:00:00

오바마, 힐러리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 경선후보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위안화의 평가절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중국의 환율조작에 대해 강력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의원은 현지시간으로 14일 피츠버그에서 철강노조원들을 상대로 한 유세에서 이렇게 말하고 중국이 환율을 계속 조작하고 있다면 미국은 시장을 열어주지 않게 될 것이라는 점을 일깨워 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힐러리 상원의원도 피츠버그에서 가진 별도의 유세에서 중국의 불공정한 환율관행을 용납할 수 없다면서 부시 대통령은 이런 환율조작에 대처하지 못했다고 비난했습니다.

힐러리 의원은 또 중국 수입품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미국 내 산업을 도와줄 것이며, 무역규범을 어기는 다른 국가들에 대해서는 세계무역기구를 최대한 활용해 불공정한 무역관행을 문제 삼겠다고 공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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