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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미 쇠고기 사흘째 협상 계속

Write: 2008-04-15 09:29:32Update: 0000-00-00 00:00:00

한·미 쇠고기 사흘째 협상 계속

한·미 양국은 15일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 조건 개정을 위한 3일째 협상을 계속합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정부과천청사에서 한미 양측 대표단이 다시 만나 3일째 협상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14일 협상에서 우리측은 30개월 미만 소에 한해 뼈를 포함한 쇠고기를 수입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했지만 미국측은 연령과 부위에 제한을 두지 말라는 기본입장을 반복해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민동석 농림수산식품부 농업통상정책관은 이와 관련해 15일까지 협상을 진행한 뒤 결론이 나지 않을 경우 모레까지도 협상을 계속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 등 축산단체는 정부가 한미 FTA 비준을 위해 쇠고기 시장을 통째로 내주려 하고 있다며 국민의 건강을 담보로 한 협상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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