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국무총리는 15일 공직자들은 대통령의 해외 순방기간 중 빈틈없는 업무 자세로 정상외교를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15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복무자세 이완으로 인한 국정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어 이제는 경제살리기와 민생문제 해결에 힘을 모아야 하며, 조만간 당정협의회를 열어 민생법안을 시급히 처리할 수 있도록 부탁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15일 국무회의에는 서울시장의 '국무회의 배석 부활' 조처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했습니다.